홍남기 부총리 "한국 ESG 최고등급,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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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등급을 부여한 것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ESG 요소가 국가신용등급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가신용등급 평가시 ESG가 주요 요소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는 한국판 뉴딜 추진, 2050 탄소 중립 전략 실행 등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ESG평가 확대적용 영향을 검토·대비하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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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등급을 부여한 것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ESG 요소가 국가신용등급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9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무디스의 'ESG 평가보고서' 발표 소식과 함께 한국이 최고등급을 받은 과정, 의의 등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무디스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 분야별 점수를 5개 등급(1~5등급) 척도로 평가한다"며 "각국 ESG 요인이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ESG 신용영향점수(CIS, Credit Impact Score)를 계산, 5등급 척도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는 전세계 144개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중 우리나라, 독일, 스위스 등 11개국이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며 "우리나라는 환경분야 2등급, 사회분야 2등급, 지배구조 분야 1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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