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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설명절 밥상물가 안정 위해 농축산물 공급 확대"(상보)

한광범 입력 2021. 01.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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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설 차례상, 밥상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농축산물 수급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절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배 등 16대 핵심 성수품은 평소보다 1.3~1.8배 확대 공급하고 특히 계란에 대해선 총 5만톤까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긴급할당관세를 한시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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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수급안정 총력..계란 5만톤 무관세 수입"
"저소득층 연탄쿠폰 추가 지급..소상공인 대출지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설 차례상, 밥상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농축산물 수급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절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배 등 16대 핵심 성수품은 평소보다 1.3~1.8배 확대 공급하고 특히 계란에 대해선 총 5만톤까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긴급할당관세를 한시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닭·오리의 경우 보유 중인 냉동재고 출하 확대, 한우·돼지고기도 설민생안정 대책기간 공급물량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설 민생대책 일환으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대책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과 소상공인 대출 지원 대책도 공개했다.

그는 “최근 기록적 한파 대응을 위해 생활밀착형 한파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며 “저소득층 등에 연탄쿠폰을 기존 47만 2000원에서 50만 2000원으로 3만원 추가 지급하고 전국 653개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난방기기를 보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일시적 자금애로가 경영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38조 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 대출과 54조원 규모의 대출·만기 연장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금체불 그로자의 생계비 대출금리를 기존 1.5%에서 1.0%로 인하하고 체당금 지급시기를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1147억원 수준의 근로·자녀장려금 등도 최대한 당겨서 설 명절 전에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또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명절온기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1분기 중 4조 5000억원 이상 판매하도록 지자체별로 캐시백, 월 구매한도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온누리 상품권도 설 전후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1조원 판매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비대면 흐름에 전통시장도 합류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100여곳,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3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9개와 공동으로 최초로 ‘설맞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비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설 명절에도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 620여개 선별진료소, 74개의 감염병 전담병원을 상시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시설장비지원 예비비 255억원을 명절 전 추가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설명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활성화도 지원할 것“이라며 ”설맞이 기부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기부세액공제도의 한시적 추가지원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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