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소상공인·中企에 명절자금 38조 대출..계란 5만t 무관세 수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38조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 대출과 약 54조원 규모의 대출·만기 연장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명절 온기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1분기 중 4조5000억원 이상 판매하도록 지방자치단체별로 캐시백, 월 구매한도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온누리상품권도 설 전후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1조원 판매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38조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 대출과 약 54조원 규모의 대출·만기 연장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 및 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또 "저소득층 등에 연탄쿠폰 3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전국 653곳의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난방기기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사과·배 등 16대 핵심 성수품은 평소보다 1.3~1.8배 확대 공급하고 특히 계란은 총 5만t까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긴급할당관세를 6월까지 한시 적용할 것"이라며 "닭·오리의 경우 보유중인 냉동재고 출하 확대, 한우·돼지고기 설 민생안정 대책기간 공급물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비 대출금리를 1.5%에서 1.0%로 인하하고, 체당금 지급시기를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내용도 민생 안정 대책에 담겼다. 1147억원 수준의 근로·자녀장려금도 최대한 당겨서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명절 온기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1분기 중 4조5000억원 이상 판매하도록 지방자치단체별로 캐시백, 월 구매한도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온누리상품권도 설 전후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1조원 판매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김원준, '상위 1%' 딸 공개 "18개월인데 몸무게가 13㎏"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