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에서 45명 확진..수도권 확진자의 16% 차지

2021. 1.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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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자 45명이 확인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130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620건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달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667명이다.

임시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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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자 45명이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401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130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620건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380명의 11.8%,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277명의 16.2%에 각각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 경기 18명, 인천 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달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667명이다.

방역당국은 감염자 조기 발견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임시검사소 운영을 내달 14일까지 연장했다.

임시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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