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틀째 400명대 확진.."자영업 손실 보상 방안 검토"

박수진 기자 2021. 1.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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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0명 대를 유지하며 완만하게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방역 지침을 따르느라 영업상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손실을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1명으로 이틀째 4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5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흘 연속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21명을 뺀 380명이 국내 발생 사례로, 서울 122명, 경기 133명 등 수도권에서 277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치료 도중 16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천200여 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는 수용자와 직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11번째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처음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업금지나 영업제한 같은 정부 방역 지침을 따르느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손실을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방역조치로 인한 영업 손실을 보상하거나 지원하는 법안들을 발의해주셨습니다.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법적 제도 개선에 나서 주길 바랍니다.]

어제 정부가 추가 구매 상황을 알린 미국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해 정 총리는 식약처 등에 생산시설 승인과 사용 허가 등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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