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 반등에..정청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다"

입력 2021. 1.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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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3.6%로 급반등했다는 뉴스가 많다. 지지율이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지만 역대 임기말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20% 남짓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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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페이스북서 "문 대통령 지지율 43.6%로 급반등" 화색
"어쩌면 50% 과반 지지율로 퇴임하는 성공한 대통령 될지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3.6%로 급반등했다는 뉴스가 많다. 지지율이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지만 역대 임기말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20% 남짓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기 후반 지지율 반등에 성공한 문 대통령 리더십을 한껏 치켜세운 발언이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갤럽기준으로 6%,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까지 당하면 5% 내외의 지지율로 임기를 마감했다"며 "문 대통령은 취임초기보다는 떨어졌지만 계속 40%대를 유지하고 어쩌면 50%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퇴임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겠다.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거시경제 성과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집권 1년차부터 야당에서 경제가 폭망했다고 어거지 공격을 했지만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OECD 국가중에서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했고 외환보유액도 역대 최고인 4431억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며 "매년 발표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지수도 이명박·박근혜 시절(24위, 26위)을 극복하고 첫해 17위, 15위, 13위로 상승했고 거시경제 안정성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이러한 지표들이 서민경제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아니어서 여전히 국민들은 코로나 사태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희망의 불빛이 각자 개인의 삶에 투영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문 대통령이 전날 코로나19 관련 500번째 보고서를 받았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면서는 "전쟁중에는 사령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와의 전쟁중이고 최고의 사령관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 방역당국 공무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일상의 삶을 내놓고 적극 협조해주신 국민여러분들께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국민을 믿고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과 함께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도 적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문 대통령을 치켜 세웠다.

정 의원은 "반만년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은 적도 없었다. 세계 최강국 미국도 유럽도 코로나로 쓰러졌다. 우리 대한민국에 비해 엄청난 피해"라고 K-방역을 칭찬하면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코로나 희생도 작다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생명이 우주이고 천하이기 때문이다.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중요하다"고 글을 맺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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