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비아이, IOK 사내 이사→에픽하이 협업..본격 활동할까

조현주 2021. 1. 2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IOK)가 음원사업부를 출범 본격적인 종합 엔터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가수 비아이의 행보 역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오케이에는 비아이가 사내이사로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비아이가 아이오케이의 음원사업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 것도 사실.

그러나 아직 비아이가 아이오케이의 음원사업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IOK)가 음원사업부를 출범 본격적인 종합 엔터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가수 비아이의 행보 역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1일 아이오케이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음원사업과 뮤지션 관리를 위해 음원사업부를 신규 사업부서로 신설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최근 남자 아이돌 그룹 결성 및 런칭 등을 진행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다.

아이오케이 장진우 대표는 "올해 첫 신규프로젝트로 음원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오케이에는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김숙, 장윤정, 붐 등이 소속돼 있다. 무엇보다 아이오케이에는 비아이가 사내이사로 있어 눈길을 끈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라 비아이가 아이오케이의 음원사업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 것도 사실. 그러나 아직 비아이가 아이오케이의 음원사업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그간 비아이는 실력파 래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공허해' 등 다수의 히트곡 메이커로서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입증해온 만큼, 아이오케이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에 앞서 비아이는 오랜만에 음원으로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지난 18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Epik High Is Here 上) 수록곡 '수상소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수상소감'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공존하는 빛과 어둠, 구름과 먹구름을 드러내는 일기장의 한 페이지 같은 곡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에픽하이와 비아이의 음악적 감성 및 '케미'가 돋보인다.

비아이는 피처링뿐만 아니라 에픽하이와 함께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비아이는 이번 협업에 대해 "나로 인해 에픽하이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의를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었다"라며 "하지만 선배님들이 해주신 조언과 격려에 많은 용기를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에픽하이 선배님들과의 협업은 제게 꿈같은 일이었다. 이렇게 좋은 곡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케이 사내 이사로 등재된 이후 활동을 조금씩 이어가고 있는 비아이가 이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아이오케이]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