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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코로나19 1년..3차례 유행 지나, 국민 참여 덕분"

추하영 입력 2021. 01.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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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1월 21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380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는 21명입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3,918명입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480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만620건입니다. 그래서 총 검사 건수는 6만6,100건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으로 어제보다 5명 감소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열여섯 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국내 발생 380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77명, 충청권 18명, 호남권 23명, 경남권 36명으로 어제보다 다소 증가하였고 경북권은 15명 그리고 강원은 6명 그리고 제주는 5명으로 어제보다 일부 감소하였습니다.

권역별 주요 집단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의 사우나 관련해서 1월 11일에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후에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 수는 총 18명입니다. 경기도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 선제검사 중에 4명이 발생한 다음 접촉자 추적 관리 중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경기 광명시의 보험회사 관련해서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총 열네 분이 확진되었습니다. 경기 용인시의 수지구교회 관련해서 8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4명입니다.

충청권은 충남 천안시 우체국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총 6명입니다.

다음으로 경북권에서는 상주의 가족 모임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총 11명입니다. 최근 들어서 우체국, 보험회사 등 직장에서의 소규모 유행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집단발생 관련 주요 시설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20년 1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 1년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만3,115명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41명 그리고 치명률은 1.75%입니다. 확진자 중에 20에서 50대 주요 경제활동 인구가 전체의 61.3%이고 60세 이상은 전체의 28.6%였습니다.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집단발생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발생에 있어서 집단발생이 일어난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이 가장 많고 그리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내외 체육 여가시설 그리고 학원, 교습소, 일반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 그리고 다단계 방문판매시설 등 밀폐된 환경에서 사람 간의 밀집, 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에서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집단 발생 주요 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그리고 학원, 다단계 방문판매시설 등은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에서 운영이 재개된 시설입니다. 이러한 운영 재개는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조치였으며 3차 유행이 확실한 안정세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운영재개 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는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다만 유흥시설과 홀덤펍은 아직까지도 전국적으로 집합금지시설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영업 행위 등이 신고되고 있어서 관련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1월부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서 유흥시설과 홀덤펍의 불법 영업 관련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로는 영업이 불법임에도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유흥주점의 사례가 보고되었고 단골손님 대상의 주말 영업을 하거나 앞문 셔터는 내리고 뒷문으로 손님을 출입시켜서 불법 영업을 하는 홀덤펍 등이 신고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집합금지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의 검사 현황입니다. 전체 대상기관 1만 2900여 개소 중에서 95.3%가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전체 대상 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100% 넘게 검사를 완료해서 총 21개소의 시설에서 총 25명이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이 118%, 정신병원이 105%, 장애인 거주시설이 118%로 검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원, 시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양시설과 양로시설은 평균보다 저조한 검사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취약시설의 전수검사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서 집단발병을 예방함으로써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지속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작년 1월 20일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세 차례의 유행이 있었고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서 1, 2차 유행을 차단하고 현재는 3차 유행의 고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도 의료의 최일선에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 그리고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안착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지자체 공무원들, 그 외에도 수많은 방역 담당자와 돌봄 종사자들, 방역에 협조해 주신 공공기관 등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방역조치로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는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대규모 검사 등을 통해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역학조사관 확충 및 ICT 기반의 역학조사 강화를 통해서 노출자를 추적 관리하면서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 왔습니다. 또한 특별입국절차 등 입국자 검역 강화를 통해서 해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낯선 신종 감염병 코로나19를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몇 차례의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올 한 해 예상되는 어려움도 합심해서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과학 기반의 정책 수립과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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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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