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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정부 "동맹강화 의지·파리기후협약 재가입 환영"(종합)

김동현 입력 2021. 01. 21. 18:30 수정 2021. 01.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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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동맹 강화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미국이 모범의 힘으로 국제사회를 이끌어나가고 특별히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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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한치 이견도 있을 수 없어"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부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동맹 강화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미국이 모범의 힘으로 국제사회를 이끌어나가고 특별히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고 전하며 "우리 외교부로서는 이러한 목표를 중심에 두고 관련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바이든 정부가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한국과 미국은 지금까지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해 왔다"며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지금까지도 노력해 왔고 이러한 목표에는 한 치의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 신행정부와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염두에 두고 모든 긴밀한 소통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의 기존 대북 접근법과 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바이든 행정부가 '톱다운' 방식에 의존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핵화 협상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북 접근법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왔다.

외교부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에 대해 대변인 논평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미국 정부가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미국 정부와 파리협정 이행 및 그린뉴딜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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