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대통령 기자회견 '사진 조작' 논란..피해 언론사 '부인'

2021. 1.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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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와 후손을 비하해 논란이 된 만화가 윤서인 씨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윤 씨는 지난해 1월 있었던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모습을 담은 연합뉴스 사진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가 오늘(21일) 삭제했습니다.

연합뉴스는 "SNS 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장면을 왜곡, 조작한 '가짜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연합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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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와 후손을 비하해 논란이 된 만화가 윤서인 씨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윤 씨는 지난해 1월 있었던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모습을 담은 연합뉴스 사진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가 오늘(21일) 삭제했습니다.

문제는 해당 사진이 조작됐다는 겁니다.

원본 사진을 보면 프롬프터에 기자의 질문이 띄워져 있지만, 조작된 사진에는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 원론적인 답변부터 하시면서 시간을 끌어보십시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윤 씨는 조작된 사진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뭐라 할 거 하나도 없네"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했습니다.

연합뉴스는 "SNS 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장면을 왜곡, 조작한 '가짜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연합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의 사진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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