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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폭설·한파로 교통사고 증가세 운전자들 안전수칙 준수해야

남상훈 입력 2021. 01. 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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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 및 한파로 노면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눈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나 그만큼 사고 위험도 커진다.

주행 시험에 따르면, 시속 40km로 달리다 급제동할 경우 평소에는 8.3m를 지나 멈추었지만, 눈길에서는 40.3m를 진행해 제동거리가 5배나 늘어났다.

서리·결빙·적설 상태에서는 마찰계수가 낮아져 노면이 미끄러워 평소와 같이 제동장치를 작동하면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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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 및 한파로 노면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눈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나 그만큼 사고 위험도 커진다. 주행 시험에 따르면, 시속 40km로 달리다 급제동할 경우 평소에는 8.3m를 지나 멈추었지만, 눈길에서는 40.3m를 진행해 제동거리가 5배나 늘어났다. 서리·결빙·적설 상태에서는 마찰계수가 낮아져 노면이 미끄러워 평소와 같이 제동장치를 작동하면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차량 속도를 30km 이하로 낮워야 하고 빙판이나 곡선도로에서는 속도를 더 줄여야 한다. 또한, 타이어를 겨울용으로 교체하지 않았다면 빨리 교체하고 체인이나 스프레이 체인을 비치하고 다니는 것도 필요하다.

출발 전에 운전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저단으로 부드럽게 출발하고 제동할 때는 발 브레이크를 가볍게 여러 번 밟아주고, 엔진 브레이크도 적절하게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빙판길이 의심되는 응달진 부분에서는 반드시 서행해야 하며,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저속 기어를 사용하고 제동할 때는 발 브레이크보다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운전 중 차량이 미끄러질 경우 당황해서 핸들을 반대로 틀면 스핀 현상이 일어나 통제하기 어려우므로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해야 하며, 브레이크는 천천히 2∼3회로 나누어 밟아 제동해야 한다.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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