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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원천기술도 이전.."필요한 만큼 생산"

박선하 입력 2021. 01. 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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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미국 노바백스사와 백신은 물론이고 백신을 만드는 기술까지 이전받는 받는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 보도해 드렸는데요,

원료부터 최종 백신까지 전 과정을 자체생산하는 계약이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

재료를 받아서 단순히 생산만 하는 OEM과는 다르다는 건데요, 어떤 점이 유리한 건지, 박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노바백스 사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국내 업체를 방문하면서

2천만명 분 추가 확보 사실 뿐 아니라 '기술이전'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단순 위탁 생산일때는 원료물질을 받아서 만들지만, 기술이전이 되면 원료물질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만들게 되고 소유권도 국내 업체에 있습니다.

MBC 취재결과 정부는 기술이전을 하는 기간을 정해놓고, 기간의 길이에 따라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노바백스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약기간은 아직 협상중인데 1년이 될걸로 예상되고, 이 기간 생산된 백신은 내수용으로만 쓸 수 있게 됩니다.

'기술이전 기간'계약의 가장 큰 장점은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화이자나 모더나처럼 유통기한이 짧은 백신을 먼저 접종하고,수급상황에 따라 국내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필요한 만큼 만들어 쓰면 되는 겁니다.

노바백스 원료물질의 유효기간이 2년이어서 일단 만들어두면 내년까지 코로나가 유행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기술이전 방식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만들 경우 연말까지 최소 2천만명 분, 최대 2천 5백만명분까지 생산이 가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노바백스의 계약은 이달 안에 이뤄질 걸로 예상됩니다.

백신의 원천 기술을 이전받으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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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기자 (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65899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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