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도 백신 맞았다.."살고 싶다면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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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74)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백신 접종을 권유하는 글을 올렸다.
슈워제네거는 이날 LA다저스 스타디움에 위치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를 찾은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무척 행복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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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터미네이터'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74)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백신 접종을 권유하는 글을 올렸다.
슈워제네거는 이날 LA다저스 스타디움에 위치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를 찾은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무척 행복했다"고 적었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티셔츠를 걷어 올리고 오른쪽 어깨에 백신을 맞았다.
그는 이어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왔던 대사를 인용해 "살고 싶다면 나를 따르라" (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라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이 대사는 극중 슈워제네거가 연기한 터미네이터가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만났을 때 사라를 안심시키기 위해 한 말이었다.
슈워제네거가 살고 있는 LA카운티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기는 등 미국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감염율을 기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13일부터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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