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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패드 인수 긍정적, 네이버웹툰 기업가치는 8조원"-메리츠

김윤지 입력 2021. 01.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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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NAVER(035420)의 왓패드 인수에 대해 NAVER웹툰이 글로벌 스토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NAVER는 왓패드 인수를 통해 NAVER웹툰 7200만명, 왓패드 9000만명 등 글로벌 1억6000만명 이용자 보유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단숨에 도약한다"면서 "왓패드의 기업가치는 6억달러로 인수자금은 현금과 자기주식으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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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NAVER(035420)의 왓패드 인수에 대해 NAVER웹툰이 글로벌 스토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지난 20일 NAVER는 캐나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의 지분 100%를 6533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0.04% 수준이다. 이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금액으로 자기주식으로 지급하는 비중에 따라 7081억원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NAVER는 왓패드 인수를 통해 NAVER웹툰 7200만명, 왓패드 9000만명 등 글로벌 1억6000만명 이용자 보유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단숨에 도약한다”면서 “왓패드의 기업가치는 6억달러로 인수자금은 현금과 자기주식으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6억 달러는 21년 예상 매출액 대비 주가매출비율(PSR) 10배를 부여한 수치이며 인당 가치는 약 7달러 수준에서 평가됐다.

왓패드는 2006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개방형의 소셜 스토리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준 10억개의 스토리와 9000만명의 월간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인기 로맨스 소설 ‘키싱부스’는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5.7% 늘어난 385억원, 당기순손실은 25억원으로 영업적자폭은 축소되고 있다. 매출은 구독료, 광고, 콘텐츠 이용료 등으로 구성된다.

김 연구원은 NAVER웹툰의 기업가치를 기존 7조3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인수자금이 현금 혹은 자기주식으로 지급돼 전체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중장기 NAVER웹툰의 글로벌 성장성과 웹소설 IP를 통해 창출될 파생 가치에 대한 전망치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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