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뤄져 올해 9월 열리는 라이더컵, 관중 입장 허용 계획

주영로 입력 2021. 1. 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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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기 해 올해 9월 열릴 예정인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며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2일 미국 위스콘린주 콜러 지역 관광 진흥청 골프 담당 마이클 오라일리의 말을 인용해 "현재 계획은 하루 4만에서 4만5000명 정도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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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프랑스에서 열린 라이더컵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년 연기 해 올해 9월 열릴 예정인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며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2일 미국 위스콘린주 콜러 지역 관광 진흥청 골프 담당 마이클 오라일리의 말을 인용해 “현재 계획은 하루 4만에서 4만5000명 정도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더컵은 올해 9월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린다. 원래 작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미뤄졌다.

그러나 관중 입장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다. 오라일리 담당관은 “현재 계획은 그렇지만 주최측이나 주 정부 등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전제했다.

PGA 투어는 올해부터 조금씩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분위기다. 아직도 대다수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리지만, 2월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는 하루 5000명 이하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3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는 전체 수용 인원의 25%에 해당하는 관중을 입장시킬 계획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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