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 가혹 행위 '팀 닥터' 징역 8년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주시청 철인 3종 경기팀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안 씨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한 선수 여러 명에게 가혹 행위를 저질렀고, 마사지 등을 핑계로 여성 선수 9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또 의사 면허 없이 선수들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하면서 7년 동안 치료비 명목으로 2억7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주시청 철인 3종 경기팀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7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할 것 등을 명령했습니다.
안 씨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한 선수 여러 명에게 가혹 행위를 저질렀고, 마사지 등을 핑계로 여성 선수 9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또 의사 면허 없이 선수들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하면서 7년 동안 치료비 명목으로 2억7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았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전 주장 등에 대한 선고도 오늘 예정됐었지만, 변론이 재개됐습니다.
검찰은 김 감독에게 징역 9년, 장 선수에게 징역 5년, 불구속기소 된 김도환 선수에게는 징역 8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한 때의 실수?...5·18 이후 확인된 전과만 4건
- 국방부 차관 "휴대폰 사용으로 군 느슨해졌다? 동의 안 해"
- 교도소 이송 중 호송차에서 탈주...40분 만에 검거
- 강원래 "대한민국 방역 꼴찌" 발언...논란 일자 사과
- 미국 가난한 탄광마을서 8,000억 원 복권 당첨자 나와
- [단독] 공항서 스프레이 뿌린 뒤 9만 달러 들고 줄행랑...중국인 검거
- [단독]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음주운전..."대리 부르려던 것"
- [단독] 20여km 만취 운전 '뺑소니'...현직교사 현행범 체포
- 홍준표, 정몽규 향해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 '교통비 환급' K-패스 출격!...나에게 유리한 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