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년 연속 원외처방 실적 1위 기록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 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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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은 총 66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두 제품 외에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 등 총 12개 품목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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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은 총 6665억원으로,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에 올랐다./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은 총 66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자체 개발 품목들이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미약품 대표 복합신약 ‘로수젯’과 ‘아모잘탄’은 국내 전체 처방매출 제품별 순위에서도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로수젯의 경우, 원외처방 실적이 2019년 810억원에서 2020년 991억원으로 22.3% 성장했다. 아모잘탄 역시 출시 이후 현재까지 7500억원대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방된 매출 10위권 제품 중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해 직접 판매까지 진행한 제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뿐이다.

두 제품 외에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 등 총 12개 품목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만의 독보적 제제기술과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 이뤄낸 성과”라며 “매년 외국 수입약들의 국내시장 잠식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 제제기술을 토대로 한국 제약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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