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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백신 빈틈없는 유통·보관 위한 체계 마련 착수

노상우 입력 2021. 01.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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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기관까지 안전하게 운송 보관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별로 보관·유통 조건이 다르고 백신별 접종 장소 등도 다양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업무이므로,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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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질병관리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기관까지 안전하게 운송 보관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별로 보관·유통 조건이 다르고 백신별 접종 장소 등도 다양할 예정이다. 이에 질병청은 백신이 국내 도착 후 접종 시까지 빈틈 없는 관리를 위해 철저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보관을 담당하게 되고, 백신별로 맞춤형 콜드체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백신 운송 중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국내 물류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혹이다.

영하 70℃ 안팎의 온도에서 유통돼야 하는 화이자 백신을 위해 콜드체인 유지의 필수 물품인 ‘초저온 냉동고’ 설치도 준비중에 있다. 각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과 같은 mRNA 백신 접종기관인 접종센터별로 초저온 냉동고를 구비·설치해 백신 보관 조건을 유지, 백신 유효기간 내 차질 없이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각 지자체에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업체에 초저온 냉동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각 지자체는 접종센터 지정과 냉동고 구매 및 설치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업무이므로,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코백스 퍼실리티’와 개별 제약사를 통해 총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현재 20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미국 노바백스와 협상 중이다. 기존 확보 물량을 보면 코백스 퍼실리티 1000만명분 외에 모더나 20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화이자 백신 5만명분을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설 연휴 이전에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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