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전 키움 감독대행, 수석코치 맡는다..키움, 코치진 확정

이석무 2021. 1. 22.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막판 키움히어로즈의 지휘봉을 잡아 포스트시즌을 이끌었던 김창현 전 감독대행이 2021시즌 수석코치를 맡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김창현 전 감독대행의 수석코치 임명이다.

외야 및 1루 주루코치 역할을 수행했던 오윤 코치가 타격 보조코치로 이동하고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활약한 송신영 코치가 불펜코치로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히어로즈 수석코치를 맡게 된 김창현 전 감독대행.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시즌 막판 키움히어로즈의 지휘봉을 잡아 포스트시즌을 이끌었던 김창현 전 감독대행이 2021시즌 수석코치를 맡는다.

키움 구단은 “2021시즌 선수단을 지도할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김창현 전 감독대행의 수석코치 임명이다. 홍원기 신임 감독은 “김창현 수석코치는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고, 퀄리티컨트롤 코치와 감독 대행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런 경험들이 나와 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돼 수석코치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새로 합류한 오태근 코치는 외야 및 1루 주루코치를, 노병오 코치는 투수코치를 맡는다. 수비 매뉴얼 정립을 위해 지난해 영입한 메이저리그 출신 알바로 에스피노자는 수비코치를 맡는다. 외야 및 1루 주루코치 역할을 수행했던 오윤 코치가 타격 보조코치로 이동하고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활약한 송신영 코치가 불펜코치로 나선다.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분들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며 “큰 변화보다는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퓨처스팀은 설종진 감독이 계속 이끈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정배 코치가 투수코치를 맡고, 지난해까지 수비코치였던 김지수 코치가 재활 및 잔류군 야수코치로 이동했다. 수비코치는 권도영 코치가 대신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