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간부 구속' 전북경찰청장 "고름 짜내겠다"

김민성 2021. 1.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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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전·현직 간부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뒤늦게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진교훈 전북청장이 오늘 오후 예고에 없이 수사경찰 화상 회의에 참석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사건관계인 접촉금지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감찰 인력을 총동원해 수사부서를 상대로 무기한 특별 감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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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전·현직 간부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뒤늦게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진교훈 전북청장이 오늘 오후 예고에 없이 수사경찰 화상 회의에 참석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진교훈 전북청장은 이 자리에서 "고름은 절대 살이 되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아프더라도 새살이 돋을 때까지 고름을 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사건관계인 접촉금지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감찰 인력을 총동원해 수사부서를 상대로 무기한 특별 감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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