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사건 피해자들, 수사과정 진상규명 신청하기로

김다연 2021. 1. 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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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려 고문을 당한 피해자와 그 유족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상규명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법인 다산은 다음 주 월요일(25일) 진실화해위에 14건의 이춘재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용의자 특정 경위와 허위자백 요구와 같은 강압수사에 대한 진상파악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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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려 고문을 당한 피해자와 그 유족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상규명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법인 다산은 다음 주 월요일(25일) 진실화해위에 14건의 이춘재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용의자 특정 경위와 허위자백 요구와 같은 강압수사에 대한 진상파악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서는 8차 사건 때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한 윤성여 씨와 경찰의 은폐로 30년 넘게 실종사건으로 남았던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 유족, 9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강압수사를 받았던 피해자의 형이 대표해 낼 예정입니다.

다산 측은 이춘재 사건의 진범은 밝혀졌지만, 경찰의 증거인멸이 확인된 화성 초등생 실종 건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마무리된 상태라며 총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사 정리법에 따라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해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진실규명 대상에 포함됩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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