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이성희 농협회장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 만들 것"

위용성 입력 2021. 1. 22.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성남유통센터를 찾아"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 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DFC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소비에 최적화된 온라인 점포배송시스템으로"이라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유통센터 찾아 새 배송시스템 'DFC' 가동 상황 점검
수작업 자동화로 주문부터 배송까지 2시간 이내 완료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유통센터내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직원이 매장 상품을 피킹하여 매장 내 설치되어 있는 리프트와 천장레일로 옮겨 분류장으로 이동시키고 상품이 도착한 분류장에서는 주문별로 상품을 분배·패킹까지 완료 후 고객에게 배송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2021.01.22.jtk@newsis.com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성남유통센터를 찾아"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 상황을 점검했다.

DFC는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 내에 별도로 마련한 전용공간이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직원이 매장상품을 매장 내 설치된 리프트와 천장레일로 옮겨서 분류장으로 이동시킨다. 상품이 도착한 분류장에서는 주문별로 상품을 분배·포장한 뒤 배송권역별 차량에 배분해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렇게하면 이전까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업무가 대폭 개선돼 주문부터 배송까지 2시간 이내에 완료되는 '싱싱배송'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정시배송(예약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농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온라인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DFC를 구축,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배송을 위한 물류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3월 고양점을 시작으로 연내 11개 유통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DFC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소비에 최적화된 온라인 점포배송시스템으로"이라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