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푸틴과 통화..나발니 석방 촉구
박상남 입력 2021. 01. 22. 23:45기사 도구 모음
샤를 미셸 유럽연합,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간 2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체포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나는 오늘 푸틴 대통령과 한 통화에서 EU는 알렉세이 나발니 구금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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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유럽연합,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간 2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체포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발니는 지난해 8월 항공편으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갑자기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독일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7일 러시아로 돌아갔으나 귀국 직후 당국에 곧바로 구속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나발니에게서 옛 소련이 개발한 '노비촉' 계열의 화학 신경작용제가 사용됐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나는 오늘 푸틴 대통령과 한 통화에서 EU는 알렉세이 나발니 구금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외무 장관들은 오는 25일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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