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암살하려 권총샀다" M9 인증샷..경찰 "엄중대응"

김채현 입력 2021. 1. 22. 23:51 수정 2021. 1. 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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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통령 암살을 위해 권총을 구매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온라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는 "문재인 암살하려고 M9 권총 구입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글과 관련한 진상규명을 한 뒤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내사에 착수하고 게시자와 함께 권총 사진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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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온라인 커뮤니티에 21일 오후 올라온 게시물. ‘디시인사이드’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통령 암살을 위해 권총을 구매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온라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는 “문재인 암살하려고 M9 권총 구입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익명의 글 작성자는 권총 사진과 함께 “잘 가라. 25일까지 너의 잘못을 속죄하며 살라”라고 적었다.

이 작성자는 ‘어떤 IP(인터넷 주소)를 이용했나’라고 묻는 댓글에 “알제리로 우회함”이라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글과 관련한 진상규명을 한 뒤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내사에 착수하고 게시자와 함께 권총 사진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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