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건설근로자공제회, 국내·해외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국내채권과 해외채권 위탁운용사 풀을 선정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지난 2019년 말 자산은 약 3조8000억원, 그 가운데 주식 비중은 59.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2021년 국내·해외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국내채권 자산운용사 6개사, 해외채권 자산운용사 5개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정 대상은 국내채권 자산운용사 6개사, 해외채권 자산운용사 5개사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최소 수탁고가 국내채권은 1000억원 이상, 해외채권은 ETF, EMP와 재간접펀드를 포함해 3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다음달 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1차 심사를 통해 1.5배수 내외를 뽑고,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26일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선 BM 대비 초과수익률과 위험조정수익률, 2차 심사에서는 운용철학과 운용스타일, 운용전략과 역량의 차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운용 역량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요소를 반영해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설 분야의 일용직노동자 등을 모두 회원으로 포괄해 두고 있다. 2019년 말 자산은 3조8058억원으로 이 가운데 채권 비중이 59.7%(2조2724억원)로 가장 크고 대체투자 24.2%(9206억원), 주식 10.5%(3990억원), 현금성 단기자금 5.6%(2139억원) 등이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원래 "말 실수? 말 잘못이었다...수억 손실로 감정 콘트롤 못해"
- 시모 때리고 침 뱉은 며느리 “성매매한 아들 둔 벌 받아라”
- 유시민에 응답 추궁한 '조국흑서' 팀 "文정권 최초 사과" (상보)
- 신현준 前 매니저, 갑질·프로포폴 무혐의 주장 재반박 [전문]
-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첫날 공동 6위..첫 승 기대
- "꽃뱀은 왜"…시민단체, '朴 성추행 피해자' 비하 진혜원 징계 요구
- 현대차 신고가 경신하자…임원들 줄줄이 매도
- 전인권 "기왓장 던진 일 없어…조망권 침해 법적대응할 것" [직격인터뷰]
- “티 팬티 입었나”, “만든 가슴”…BJ 감동란 성희롱한 식당 사과
- 美 대통령이 타는 '캐딜락 원'…성능이 어떻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