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고건한 "이진욱은 늘 준비된 배우..고민상담 하고 싶어"[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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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건한(34)이 '스위트홈'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건한은 "그간 작품에서 만난 김동욱, 박해진, 이진욱 등 선배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 작품을 이끌면서 저보다 훨씬 더 심도 깊고 많은 불안감과 고민들을 안고 지내실 거 같다. 한해 한해를 어떻게 소화하고 걸러내고 또 채우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특히 '스위트홈'을 함께한 진욱이 형님과 조만간 뵙고 작품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민상담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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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다. 극중 최윤제는 아동 사회복지사라는 가면을 쓴 잔혹한 아동 연쇄살인마로,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악인이다.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 최윤제 역을 맡은 고건한은 긴 분량의 출연은 아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고건한은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이 어떻게 이렇게 악랄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현실에서도 많이 벌어지는 일이더라. 그래서 범죄 자체에 대한 사전 공부는 많이 했지만 윤제에 대해선 오히려 쉽게, 평범하게 접근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OCN ‘신의 퀴즈4’로 데뷔한 고건한은 tvN ‘계룡선녀전’,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꼰대인턴’ 등에서 웃음과 진중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색깔을 연기해왔다. 앞선 인터뷰에서 열일의 비결로 ‘불안과 욕심’을 꼽은 고건한은 1년이 지난 현재, 그 불안과 욕심이 더욱 짙어졌다고 했다. 고건한은 “그간 작품에서 만난 김동욱, 박해진, 이진욱 등 선배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 작품을 이끌면서 저보다 훨씬 더 심도 깊고 많은 불안감과 고민들을 안고 지내실 거 같다. 한해 한해를 어떻게 소화하고 걸러내고 또 채우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특히 ‘스위트홈’을 함께한 진욱이 형님과 조만간 뵙고 작품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민상담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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