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밖에 모르는 손흥민 "초능력? 절대 지치치 않는 체력 갖고파"

박준범 2021. 1.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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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한국어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독일 무대에서도 맞대결을 펼쳐 왔던 손흥민과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기 후 인사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친한 모습을 보여왔다.

손흥민은 "축구없는 저의 삶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축구를 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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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한국시간) 풀럼전에서 손흥민이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런던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한국어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숱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손흥민은 직접 영상을 통해 “모두 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첫 번째 질문은 맨체스터 시티 데 브라위너와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독일 무대에서도 맞대결을 펼쳐 왔던 손흥민과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기 후 인사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친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지만 특별한 건 없다. 악수를 하거나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는 대화를 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축구 선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까’라는 물음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축구없는 저의 삶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축구를 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 다소 엉뚱한 질문도 나왔다.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싶은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절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택할 것이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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