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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무결점 샷' 임성재 선두, 김시우 공동 2위 우승 경쟁

주영로 입력 2021. 01.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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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며 통산 2승의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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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둘째날 7언더파 65타
7타 더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선두 도약
김시우 1타 차 공동 2위로 4년 만에 우승 사냥
미켈슨, 2201경기 만에 첫 '올파' 경기..18홀 연속 파
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며 통산 2승의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선두로 나섰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상승세를 탔다. 12번(파4), 13번(파3) 그리고 18번홀(파4)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 들어서도 날카로운 샷 감각을 이어간 임성재는 버디 사냥을 멈추지 않으며 1번, 3번, 7번홀(이상 파4) 그리고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은 64.29%로 높지 않았으나 72%의 그린적중률을 보였고, 홀당 퍼트 수 1.462개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2020~2021시즌 개막 이후 퍼트 부진에 빠졌던 임성재는 마스터스를 앞두고 새 퍼터로 교체한 뒤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하면서 퍼트 감각을 회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1.5개에 이어 이날 1.462개로 평균 1.478개를 기록, 참가 선수 156명 중 3위를 기록하는 예리함을 유지하고 있다.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26)는 이틀 연속 타수를 줄이며 임성재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 한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며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해 순위가 뒷걸음쳤지만, 후반 들어 10번(파4)과 11번(파5), 13번(파4),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임성재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치거나 단독 선두까지 기대했으나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진출에 성공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30)은 이날 1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26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경훈(30)은 공동 37위로 컷을 통과했고, 기대를 모은 김주형(19)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챔피언스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2201경기 만에 ‘올 파’ 경기를 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를 한 미켈슨은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 71.43%, 그린적중률 72.22%로 높았으나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홀당 평균 퍼트 수 2.0개에 그쳤다. 미켈슨은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모두 파를 적어냈다.

김시우.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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