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확인서 발급센터 운영

군청 기업경제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확인서 발급센터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이다.

정부의 영업제한 대상 사업체 등에 대한 확인서 발급을 위해 군은 기업경제과에 현장접수센터를 설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

확인서 발급대상은 지난해 12월23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유흥주점‧단란주점)과 영업제한 업종(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연말연시 특별방역업종(실외겨울스포츠시설‧숙박시설) 등이다.

다만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0년 11월30일 이전이어야 한다. 또 신청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횡성군청 기업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발급받은 확인서를 버팀목자금신청 사이트에 업로드해 신청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