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후각 잃은 사람, 동아시아권이 제일 적어"

박홍구 2021. 1. 23.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시아지역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 비율이 가장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진엽 교수팀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메타 분석을 주제로 한 국내외 논문 55개에 실린 환자 사례 만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동아시아 지역 논문에서 소개된 후각 상실 비율은 25.3%였으나 북미 지역은 41.8%, 유럽과 중동지역은 각각 57%, 60%에 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지역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 비율이 가장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진엽 교수팀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메타 분석을 주제로 한 국내외 논문 55개에 실린 환자 사례 만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동아시아 지역 논문에서 소개된 후각 상실 비율은 25.3%였으나 북미 지역은 41.8%, 유럽과 중동지역은 각각 57%, 60%에 달했습니다.

미각 상실도 동아시아 지역은 19.4%인데 비해 북미 지역 46%, 중동 지역 48%, 유럽 지역 53%였습니다.

연구팀은 이처럼 지역별로 코로나19 증상이 상이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인종 간 체내 효소 종류의 차이 등에 따른 결과로 추측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