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국영과 2024년까지 동행.. "모든 걸 바치겠다"

조남기 입력 2021. 1.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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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가 한국영과 2024년까지 함께하게 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렇게 강원은 한국영에게 연봉 인상과 함께 '4년 재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한국영은 "내게 강원이라는 구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클럽이다. 재계약에 조금의 후회도 없다"라면서 "재계약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 역시도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 강원과 함께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바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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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영과 2024년까지 동행.. "모든 걸 바치겠다"



(베스트 일레븐)

강원 FC가 한국영과 2024년까지 함께하게 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2021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한국영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복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강원은 타 구단에 한국영의 이적을 불가하다는 방침을 전달했고, 이후 한국영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강원은 한국영에게 연봉 인상과 함께 ‘4년 재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한국영은 타 구단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의 의지에 감동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국영은 2010년 일본 쇼난 벨마레에 입단한 후 줄곧 해외에서만 활약하다 2017년 강원과 계약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는 큰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강원은 한국영에게 믿음을 보였고 한국영도 그 믿음에 보답했다. 특히 부상을 딛고 복귀한 2019시즌엔 전 경기·전 시간에 출전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바 있다.

한국영은 “내게 강원이라는 구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클럽이다. 재계약에 조금의 후회도 없다”라면서 “재계약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 역시도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 강원과 함께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바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이로써 강원은 핵심 미드필더 한국영을 끌어안게 된 덕에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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