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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규 확진자 5045명..英 변이, 지역 확산 조짐까지

박경훈 입력 2021. 01. 23. 10:09 수정 2021. 01.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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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잔자가 5045명로 나흘째 5000명을 웃돌고 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연속 5000명을 웃돌았다.

더 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 내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는 것.

앞서 시즈오카(靜岡)현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지역 감염으로 의심되는 확진자 4명이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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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35만, 사망자 108명, 누적 사망자 4994명
최근 일주일 확진자 3만 9256명 늘어
도쿄 거주 아동, 입국자 접촉 없이 英 변이 감염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잔자가 5045명로 나흘째 5000명을 웃돌고 있다. 도쿄도(東京都)를 중심으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2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발언 중이다. (사진=REUTERS)
23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는 5045명이 새롭게 코로나19에 감염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5만 773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08명 늘어 4994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연속 5000명을 웃돌았다. 그 결과 22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본의 확진자는 3만 9257명 증가했다. 이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재발효한 이달 8일 기준 주간 신규 확진자(3만 5891명)보다 많다. 전국 11개 지역으로 긴급사태를 확대한 14일 기준 주간 신규 확진자(4만 3638명)보다는 줄어든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 내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는 것.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외국 방문 경험이 없는 도쿄도에 사는 10세 미만의 여자아이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전날 확인됐다. 해당 여아는 입국자의 접촉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사례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시즈오카(靜岡)현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지역 감염으로 의심되는 확진자 4명이 파악됐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내달 7일 긴급사태 해제를 목표로 내걸었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긴급사태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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