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노인 폭행' 중학생 2명 경찰 조사..처벌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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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의 경전철 등 공공장소에서 중학생이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공분을 산 가운데, 경찰이 당사자들을 확인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5시쯤 중학교 1학년 A 군 등 2명을 불러 조사를 마쳤고, 이들이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상 속에서 목이 졸리고 넘어진 피해 여성 노인도 확인해 조사했고, 가해자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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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의 경전철 등 공공장소에서 중학생이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공분을 산 가운데, 경찰이 당사자들을 확인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5시쯤 중학교 1학년 A 군 등 2명을 불러 조사를 마쳤고, 이들이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상 속에서 목이 졸리고 넘어진 피해 여성 노인도 확인해 조사했고, 가해자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 군 등은 만 13살로 형사 입건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에 해당해 처벌은 불가능하고, 대신 법원 소년부로 송치돼 보호처분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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