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크린골프·포항 목욕탕서 코로나19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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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8천223명(지역감염 8천103명, 해외유입 120명)이다.
현재까지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와 n차 감염자 등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이 밖에 가족과 지인에게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10명,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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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8천223명(지역감염 8천103명, 해외유입 12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북구 복현동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다.
방역당국이 이곳 방문자 110명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와 n차 감염자 등을 포함해 총 8명이다.
2명은 달성군 D 회사와 N 의료기관 관련으로 자가격리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제까지 D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 N 의료기관 관련은 49명이다.
이 밖에 가족과 지인에게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10명,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명이다.
나머지 1명은 폴란드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노래방 도우미 등 집단 감염에 따른 노래연습장 관련 검사는 지난 20일 기준 199명이 받았다.
현재까지 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3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자와 종사자는 오는 28일까지 검사를 마쳐야 한다.
민·관 합동점검반이 유흥업소와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 1천442곳을 점검한 결과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한 일반음식점 1곳을 적발해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경고 처분하기로 했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포항 12명, 구미 3명, 경산 2명, 경주 1명이다.
이 중 9명은 포항 목욕탕 관련 신규 확진자다. 다른 확진자들은 가족과 지인 등에게서 감염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는 86명이 지역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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