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뉴스 포커스〕 한파도 이기는 발열 콘크리트 개발

에이앤뉴스 2021. 1.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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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설경제 읽기_ ESG 경영 강화 위해 협력회사와 R&D 성과 공유제 사업 추진, 블랙 아이스도 녹이는 따뜻한 연구,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을 완료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겨울철 폭설과 한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DL이앤씨 김동진 책임연구원은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을 완료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공항의 활주로나 건물의 실내 난방 시스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발열 시스템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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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설경제 읽기_ ESG 경영 강화 위해 협력회사와 R&D 성과 공유제 사업 추진, 블랙 아이스도 녹이는 따뜻한 연구,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을 완료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겨울철 폭설과 한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 내린 많은 눈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특히 '도로 위 암살자'라고 불리는 블랙 아이스는 겨울철 불청객으로 유명하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나 눈이 내렸던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현상인데, 얼음이 굉장히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교량의 연결 부분과 터널의 출입구, 그늘진 커브길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안전 위협에 따라 DL이앤씨(DL E&C)는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기로 열이 발생하는 콘크리트를 연구하고 있다. DL이앤씨가 기획 및 성과 관리 등 연구 수행을 총괄하고 협력회사인 ㈜제이오와 ㈜현아이가 함께 개발하는 R&D 성과 공유제 사업이다. 올해 출범한 DL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 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 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DL이앤씨가 개발 중인 콘크리트는 전류가 흐르는 첨단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진 튜브 형태의 탄소 소재를 어떤 방식으로 콘크리트에 섞어야 효과적으로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가 이 연구의 관건이다. 더불어 낮은 전력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DL이앤씨는 휴대폰 충전 전류보다도 낮은 전력으로 최대 약 60°C까지 발열이 가능한 성능을 검증하였다. 앞으로 추가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상용화가 가능한 품질과 시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김동진 책임연구원은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을 완료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공항의 활주로나 건물의 실내 난방 시스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발열 시스템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료_DL이앤씨,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 자문교수<annews@naver.com>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 에이앤앤아카이브(ANN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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