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무패 행진', 최고는 어디?.. 황희찬 뛰던 잘츠 5위

조남기 2021. 1.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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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패하지 않는다는 건 아름답다.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이보다 큰 선물은 또 없다.

홈 무패 행진의 관점에서 내로라하는 클럽들을 모았다.

포르투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1947일 동안 홈에서 무패를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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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무패 행진', 최고는 어디?.. 황희찬 뛰던 잘츠 5위



(베스트 일레븐)

홈에서 패하지 않는다는 건 아름답다. 감동적이다.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이보다 큰 선물은 또 없다. 홈 무패 행진의 관점에서 내로라하는 클럽들을 모았다.

1위는 포르투였다. 포르투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1947일 동안 홈에서 무패를 내달렸다. 포르투갈 1부리그가 유럽 빅 5 리그에 비해서는 상하의 격차가 큰 게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47일의 기록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2위는 첼시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1기 시절이 포함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첼시는 홈에서 패배를 몰랐다. 1709일 동안 한 차례도 적군에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어 3위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며칠 전 번리에 무너지며 기록이 깨졌지만, 2017년부터 최근까지 안필드에서만큼은 그야말로 무적이었다. 1369일 동안 쉼 없이 달렸다.

4위는 1위 포르투에 이어 또 포르투갈 클럽이다. 포르투갈의 양대 산맥인 벤피카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벤피카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332일 내내 적에게 무릎 꿇지 않았다. 5위는 황희찬이 뛰언 레드불 잘츠부르크였다. 잘츠부르크는 1174일을 지나며 역시 무패 기록을 유지했다.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리그에 속했지만, 역시나 훌륭한 기록이다.

이 밖에도 PSV 에인트호번-안데를레흐트-클럽 브뤼허-포르투(2002~2004년)-인터 밀란 등이 TOP 10 안에 포함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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