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왕의 귀환 예고.."김정현, 완벽한 철종이 됐다"

구민지 2021. 1.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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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강인한 왕으로 재탄생했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최아일) 측이 23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왕대비는 김정현의 목숨 줄을 쥐고 꼭두각시 왕의 놀음을 시켜온 상황.

한편 '철인왕후' 13회는 금일(23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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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정현이 강인한 왕으로 재탄생했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최아일) 측이 23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정현(철종 역)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역대급 반전을 예고했다.

김정현은 앞선 12회에서 좌절을 맞본 상황. 비밀리에 준비한 계획은 위기에 놓였다. 김태우(김좌근 역)측근의 약점을 잡아 죄어왔다. 김정현은 의문의 폭발 사고도 당했다.

사고로 생명이 위중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 이는 완벽한 왕의 귀환으로 이어졌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는 눈빛부터 달라졌다. 온몸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대왕대비(배종옥 분)과의 불꽃 튀는 대치도 포착됐다. 대왕대비는 김정현의 목숨 줄을 쥐고 꼭두각시 왕의 놀음을 시켜온 상황. 김정현은 날선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는 대왕대비를 향해 "수렴청정을 거두어주시길 청하는 바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우와 대신들은 고개를 숙였다. 김정현의 반란의 서막을 예고했다.

제작진 측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철종의 활약이 통쾌한 카타르시스 선사한다. 수릿날 폭발사고의 진실과 함께 예상치 못한 반전 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궁궐에 한바탕 폭풍이 몰아친다. 새 판을 짜려는 세력의 움직임도 가속화된다. 위기 속, 더욱 깊어질 노타치 커플의 로맨스와 의기투합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철인왕후' 13회는 금일(23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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