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아레스가 '잘 되는 이유'.. 언제 어디서나 10골 이상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폼이 떨어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수아레스는 2006-2007시즌 흐로닝언에서 15골을 넣었다.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여섯 차례 연속으로 10골도 아닌, 20골 이상씩을 넣었다.
폼이 좋든 그렇지 못하든, 수아레스는 늘 10골 이상씩은 해결해주는 스트라이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폼이 떨어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루이스 수아레스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또다시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아레스는 유럽에서 흐로닝언-아약스-리버풀-바르셀로나를 지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도달했다. 각각의 클럽에서 공통적으로 남긴 족적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한 시즌당 10골 이상씩’이다.
수아레스는 2006-2007시즌 흐로닝언에서 15골을 넣었다. 이후 아약스에서는 네 시즌 동안 10골 이상씩을 해결해줬고, 2009-2010시즌엔 무려 49골을 폭격하기도 했다. 리버풀에서도 대단했다. 금세 에이스로 거듭난 수아레스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역시나 매 시즌마다 수없이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바르셀로나 시절은 황금기였다.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여섯 차례 연속으로 10골도 아닌, 20골 이상씩을 넣었다. 2015-2016시즌엔 59골이라는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정상의 9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수아레스가 잘 되는 이유는 ‘꾸준함’이었다. 폼이 좋든 그렇지 못하든, 수아레스는 늘 10골 이상씩은 해결해주는 스트라이커였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올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캡처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