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아레스가 '잘 되는 이유'.. 언제 어디서나 10골 이상씩

조남기 2021. 1.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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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 떨어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수아레스는 2006-2007시즌 흐로닝언에서 15골을 넣었다.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여섯 차례 연속으로 10골도 아닌, 20골 이상씩을 넣었다.

폼이 좋든 그렇지 못하든, 수아레스는 늘 10골 이상씩은 해결해주는 스트라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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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아레스가 '잘 되는 이유'.. 언제 어디서나 10골 이상씩



(베스트 일레븐)

폼이 떨어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루이스 수아레스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또다시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아레스는 유럽에서 흐로닝언-아약스-리버풀-바르셀로나를 지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도달했다. 각각의 클럽에서 공통적으로 남긴 족적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한 시즌당 10골 이상씩’이다.

수아레스는 2006-2007시즌 흐로닝언에서 15골을 넣었다. 이후 아약스에서는 네 시즌 동안 10골 이상씩을 해결해줬고, 2009-2010시즌엔 무려 49골을 폭격하기도 했다. 리버풀에서도 대단했다. 금세 에이스로 거듭난 수아레스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역시나 매 시즌마다 수없이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바르셀로나 시절은 황금기였다.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여섯 차례 연속으로 10골도 아닌, 20골 이상씩을 넣었다. 2015-2016시즌엔 59골이라는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정상의 9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수아레스가 잘 되는 이유는 ‘꾸준함’이었다. 폼이 좋든 그렇지 못하든, 수아레스는 늘 10골 이상씩은 해결해주는 스트라이커였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올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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