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이강인, 두 번째 손흥민이라는 건 망상.. 습관 바꿔야"

조남기 2021. 1.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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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중국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중국 언론 <텐센트> 는 "두 번째 손흥민이라는 건 망상이다. 나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헤드라인으로 이강인과 관련한 논평을 실었다.

<텐센트> 는 "외부에서는 이강인의 발전을 낙관하는 데, 그가 두 번째 손흥민이 될 거라고 본다.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다"라고 코멘트했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 언론은 손흥민에게 그렇듯 이강인에게도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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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이강인, 두 번째 손흥민이라는 건 망상.. 습관 바꿔야"



(베스트 일레븐)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중국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손흥민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이유에서였다.

중국 언론 <텐센트>는 “두 번째 손흥민이라는 건 망상이다. 나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헤드라인으로 이강인과 관련한 논평을 실었다. <텐센트>는 “외부에서는 이강인의 발전을 낙관하는 데, 그가 두 번째 손흥민이 될 거라고 본다.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다”라고 코멘트했다.

이어 <텐센트>는 “그러나 이강인은 세르히오 라모스를 발로 걷어차는 등 미성숙하거나 무례한 모습이 보인다. 손흥민은 이런 점에서 이강인보다 훨씬 좋았다. 손흥민은 피치에서 항상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또한 겸손했다”라고 이강인과 손흥민을 비교했다.

이 밖에도 <텐센트>는 유럽 언론의 평가를 인용해 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하는 건, 현재로선 좋지 못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적을 할지언정 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다.

손흥민의 뒤를 잇는 아시아의 스타플레이어인 이강인은 이처럼 유럽 밖의 언론에서도 주목도가 상당하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 언론은 손흥민에게 그렇듯 이강인에게도 관심이 많다. 거취 이슈를 해결하기 전까진 이강인을 향한 시선이 쉬이 잠잠해질 듯해 보이진 않는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와 계약 연장 여부를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넉넉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해서다. 최근엔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꾸준함이 떨어진다”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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