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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7차 은메달.."좋은 분위기 이어간다"

이석무 입력 2021. 01.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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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를 기록, 알렉산더 가스너(1분39초88·독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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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윤성빈.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를 기록, 알렉산더 가스너(1분39초88·독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첫 레이스였던 지난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이로써 2개 대회 연속으로 포디엄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가 열린 쾨니히스제 트랙에서 통산 4번째 월드컵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 트랙에서 강한 면모를 재확인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가장 빠른 4초55만에 스타트를 끊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후 주행에서도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쳐 49초90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기록은 지난해 1월 24일 월드컵 대회에서 기록한 49초98을 0.08초나 앞당신 새로운 트랙 레코드였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도 4초58로 스타트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행에서 마지막 곡선 구간 속도가 떨어지면서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직후 윤성빈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지난 대회에 이어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했다”며 “1차시기에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2차시기에서 조금 실수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아쉽게 2등으로 밀려났지만 다음 대회까지 좋은 분위기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대회도 지켜봐주시길 바라겠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위를 차지한 가스너는 지난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 이어 시즌 2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동메달은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0초01)에게 돌아갔다.

윤성빈은 오는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최종 8차 대회에서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정승기(22·가톨릭관동대)는 1분40초77로 9위, 김지수는 1분41초11로 12위에 자리했다.

윤성빈을 비롯한 한국 썰매 대표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자가격리와 비용 문제 등으로 월드컵 초반 대회는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 후반기 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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