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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유행 시 전파력 1.2로 올라갈 수도"

허재원 입력 2021. 01.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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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국발 변이 유행 시 전파력 1.2로 올라갈 수도"
"영국발 변이 항체 치료제 효능 결과, 설 연휴 이전 발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31명..다시 4백 명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 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경우 전파력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요?

[기자]

방역 당국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를 코로나19 방역의 가장 큰 변수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전파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 지수가 0.82 정도인데, 영국발 변이가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진다면 바로 1.2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차 대유행이 정점이던 지난해 12월 하순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지난 21일 영국과 남아공의 코로나19 변이 균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변이 균주를 배양해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실험하고, 그 결과는 설 연휴 이전에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다소 늘어났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431명입니다.

어제 346명보다 85명 늘어났습니다.

어제 3백 명대로 떨어졌던 확진자 수가 다시 4백 명대로 늘었는데요.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

서울이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만 244명입니다.

이어 비수도권에선 부산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등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일 상황을 보면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차 대유행이 급격히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이 수치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57일 만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도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수십 명씩 감염자가 나올 만큼 숨은 전파자들이 많고, 300~400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도 지난 2차 대유행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숫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종교 시설과 요양기관 등에서는 계속해서 철저한 거리두기나 방역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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