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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기도원 고리로 확산..격리지 무단이탈 기소

박종혁 입력 2021. 01. 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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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6곳에서 두 자릿수..9곳은 한 자릿수
거제, 지인 모임 고리로 누적 17명 감염
부산 해운대구 교회서 7명 감염

[앵커]

지역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과 대구 등 5개 광역시·도에서 두 자릿수 신규 확진 환자 발생했습니다.

교회나 기도원을 고리로 한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박 기자. 지역 상황 전해주시지요.

[기자]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0시 기준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앞서 전해드린 대로 부산과 경남 대구 등 5곳에서 두자릿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5곳을 제외하고 9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 환자는 1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남은 거제에서 지인 모임을 통해 연쇄적으로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남 1774번 환자의 확진 이후 접촉자 등 추가 검사를 통해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어겼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충남에서는 교회나 기도원을 통한 집단 감염도 줄지 않고 있는데요,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 그제 1명이 확진된 뒤 6명이 추가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도 한 명이 늘었습니다.

문제는 대면 예배 금지 기간에 대면 예배가 이뤄졌고, 5명 이상 신도가 모여 식사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해운대구 교회의 지표 환자와 신도들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충남 서천에서는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보령의 기도원으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난 17일부터 서천의 한 교회에서 확진 환자가 5명이 나왔는데요,

이 교회 목사가 지난 16일 보령의 기도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이후 보령의 기도원 방문자와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서천 교회와 보령 기도원 관련 충남 지역 누적 확진 환자는 14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 서천의 교회 목사가 예배를 보면서 교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령시는 지난 16일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앵커]

자가 격리 기간에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람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면서요?

[기자]

강릉인데요,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해 격리 통지를 받고도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7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격리 장소를 이탈해 동네 인근을 산책하거나 온천, 편의점, 친구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격리 조치 위반 혐의로 이들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공무원이 직위해제 되기도 했는데요,

경남 진주시는 5명 이상 집합 금지 방역 수칙을 어긴 공무원 3명을 직위 해제하고, 2명은 재발방지 확약서를 받았습니다.

3명은 진주시 소속 6급 공무원으로 팀장급이고 2명은 9급 일반 직원입니다.

5명은 지난 19일 점심에 주민 1명과 함께 산청군의 한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었는데,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조규일 진주 시장이 일부 직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브리핑에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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