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노리는 조성원 감독 "강병현, 교체 출전 예정"

변정인 입력 2021. 1.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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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연패를 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와 LG. 먼저 연패를 탈출한 팀은 어느 쪽일까.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창원 LG의 맞대결.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는 LG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전성현-문성곤-크리스 맥컬러-김철욱이, LG는 김시래-박경상-테리코 화이트-정희재-박정현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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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연패를 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와 LG. 먼저 연패를 탈출한 팀은 어느 쪽일까.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창원 LG의 맞대결.  

 

조성원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 마음 편하게 가지라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1,2라운드 때와 같이 단순하게 가자고 했다. 수비를 여러가지 섞으니까 선수들이 헷갈려 하는 것 같다. 수비에서도 단순하게 갈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손등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강병현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조성원 감독은 “기회가 되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뛰게 할 생각이다. 선발로는 출전하지 않는다. 리바운드에서 힘이 돼 주길 바란다. 뛰는 데 부상당한 손등은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며 강병현의 출장을 예고했다.  

 

테리코 화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화이트는 이번 시즌 단 4경기 소화했을 뿐이지만, 평균 9.8득점을 기록하며 기대보다 주춤한 모습이다. 조성원 감독은 “부담을 많이 갖는 것 같다. 선발 출전을 시킬 예정이다. 몸이 풀렸을 때 어떤 모습인지 지켜보려고 한다. 자신감도 올라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면 박정현의 성장세는 연패 속 위안거리였다. 박정현은 이번 시즌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성원 감독은 “화이트와 기용할 때 외국 선수를 맡아주고 있다. 팀의 미래를 생각해서도 꼭 필요한 선수다. 출전 시간을 점점 늘려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4연패 중인 KGC인삼공사에게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가 없는 부분을 메워가는 과정이다. (크리스)맥컬러도 몸이 더 올라와야 한다. 휴식기에 연습을 잘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는 LG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수비가 잘 됐다. 상대가 3가드를 기용할 때 (문)성곤이가 잘해줬다. 가드진도 제 역할을 해줬다”며 LG에 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전성현-문성곤-크리스 맥컬러-김철욱이, LG는 김시래-박경상-테리코 화이트-정희재-박정현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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