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잇단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오후 6시 현재 완진됐다. 해당 차량은 주민 소유 차량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유 차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순수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N라인을 출시하며 현대차의 친환경·고성능 기술이 집약된 차종이다.
최근 2년간 이 차량에서 15번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9월과 10월 제주도와 대구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잇단 화재에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는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코나 전기차 2만5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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