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대형선망 침수..7명 구조·3명 수색중

이헌일 2021. 1.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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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3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해경은 오후 4시 16분쯤 경비정,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급파, 바다에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3명은 모두 한국인이며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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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제주해경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경남 거제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3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해경은 오후 4시 16분쯤 경비정,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급파, 바다에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체 탑승자는 한국인 9명과 외국인 1명 등 10명으로 확인됐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3명은 모두 한국인이며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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