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바이저 박지성, 전북 전지훈련 방문 "내 경험 공유하겠다"

박준범 2021. 1. 23.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박지성 위원이 남해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23일 전북에 따르면 박 위원은 22일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았고, 선수단과 이틀간 함께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선수단을 만나 "반갑다. 전북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문제가 있거나 고민, 상담할 일이 있어 연락을 주면 내가 갖고 있는 경험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지켜보는 박지성 위원(왼쪽)과 김상식 감독. 제공 | 전북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박지성 위원이 남해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23일 전북에 따르면 박 위원은 22일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았고, 선수단과 이틀간 함께할 예정이다.

전북은 이날 사진과 함께 영상도 공개했다. 박 위원은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김상식 감독과 김두현 수석코치, 이운재 골키퍼 코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 위원은 이운재 코치를 보자마자 90도로 허리를 숙여 깍듯이 인사했다. 이운재 코치는 “여기서 서 또 만나네요”라며 반갑게 박 위원을 맞았다.

박 위원은 선수단을 만나 “반갑다. 전북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문제가 있거나 고민, 상담할 일이 있어 연락을 주면 내가 갖고 있는 경험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훈련을 지켜본 뒤 김보경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 위원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모두 전북과 공유할 것”이라면서 “행정가로서 저는 클럽 전반의 색깔을 낼 방향을 생각하겠다. 앞으로 더 조사하고 연구해야 한다. 클럽은 지역 색깔이 잘 나와야 하고, 역사 안에서 정체성을 찾는다. 이를 바탕으로 클럽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행정가로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