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 우디네세 이적 확정적..25일 발표

이형주 기자 2021. 1.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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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5)가 우디네세 칼초의 유니폼을 입는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 는 23일 "요렌테가 SSC 나폴리를 떠나 우디네세로 이적한다. 양 팀은 합의에 다다랐다. 선수 역시 이적에 동의했다. 다만 나폴리는 24일 일요일 엘라스 베로나전까지는 그를 데리고 있기를 희망한다. 이에 이적 완료 및 발표는 25일 월요일에 이뤄질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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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요렌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5)가 우디네세 칼초의 유니폼을 입는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23일 "요렌테가 SSC 나폴리를 떠나 우디네세로 이적한다. 양 팀은 합의에 다다랐다. 선수 역시 이적에 동의했다. 다만 나폴리는 24일 일요일 엘라스 베로나전까지는 그를 데리고 있기를 희망한다. 이에 이적 완료 및 발표는 25일 월요일에 이뤄질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 EPL 토트넘 핫스퍼 등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요렌테다. 193cm의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장점이다. 전성기만큼의 운동 능력은 아니지만, 조력자로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세리에 우디네세는 최근 공격진 쪽에 골머리를 앓는 상태다. 주전 공격수인 케빈 라사냐가 부진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다. 이에 제라르 데울로페우, 로베르토 페레이라 등 윙어 성향의 선수들을 공격수로 올려쓰는 처지다. 이에 요렌테에게 SOS 요청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요렌테 역시 환영할만한 입장이다. 나폴리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드리스 메르텐스의 톱 기용 전술을 쓰면서 그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더구나 팀의 주전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출전 기회를 위해서라면 이적이 안성맞춤인 상황이다. 

사진=이형주 기자(네덜란드 암스테르담/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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