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확진 4천717명..누적 사망자 5천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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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일본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NHK는 오늘(2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8시 기준 4천 71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는 무관중 대회에 관해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자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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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일본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NHK는 오늘(2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8시 기준 4천 71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6만2천44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83명 늘어 누적 5천 77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했음에도 확산세가 계속되자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 대한 회의론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염 대처를 위해 필요한 수단을 적절한 시기에 결정하겠다. 그것은 관객을 입장시킬 수 있는지 등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는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는 경우 무관중 대회를 여는 방안도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는 무관중 대회에 관해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자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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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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