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가 국내에서도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와 기술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대표이사 간 면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는 25일 밤 모더나 대표이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상회의를 통해 mRNA 백신 관련 기술협력과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방안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모더나와의 기술협력 논의가 백신 주권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 부본부장은 국내에서 mRNA 관련 연구가 미미한 상황이라며,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닦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백신의 플랫폼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러 임상 결과에서 전문가 검토와 허가까지 난 대표적인 백신의 플랫폼은 mRNA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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