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준면 "남편 기자 시절에 인터뷰하고 뽀뽀했다"

김정은 입력 2021. 1. 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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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면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면은 "남편이 기자를 오래 하다가 지금은 작가를 하고 있다. 남편이 기자 시절에 인터뷰를 했는데 그날 밥 먹고 세 번 만나고 결혼을 했다. 인터뷰하고 뽀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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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이 남편에 대해서 언급했다. JTBC 방송 캡쳐

배우 박준면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하는 주원-아이비-박준면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면은 "남편이 기자를 오래 하다가 지금은 작가를 하고 있다. 남편이 기자 시절에 인터뷰를 했는데 그날 밥 먹고 세 번 만나고 결혼을 했다. 인터뷰하고 뽀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면은 "내가 나이 40이었는데 남편이 5살 어리다. 결혼하자고 해서 같이 살게 됐다. 지금은 소설 작가로 일하고 있다. 남편이 3년 전에 '침묵주의보'라는 소설을 썼는데 그게 지금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소설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준면은 "나는 좋은데 지금 우리 남편은 결혼을 후회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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